줄쟁이 #음악_공방 7

Fractal Fm3 가 왔다

오랫동안 사용한던 Fractal 2세대 스톰프머신인 Ax8을 보내고 3세대 장비인 Fm3로 기변을 했다. 이미 Fm3도 나온지 꽤 된모델이지만 확실히 업그레이드의 느낌은있다. 그런데 역시나 얘도 CPU가 참 가난하다... 내가원하는 Fx사운드를 만들면 Cpu가 85를 간당간당하게 오가는데 이건 멀꾹이를 써야하는건지... 계속 리버브쪽에서 시스템타협을 봐야하는게 여간 맘에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앰프사운드와 캐비넷이 훌륭해서... 이러다가 fx3로 넘어가면 답도없는데 그때는 적당히 페달보드를 다시짜던지 타협해야겠다 아무튼! 새로운장비랑친해지는시간을 가져보자

UAD VOLT2 오인페 리뷰 / SOUND DEMO

이번엔 나에게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했다. 거의 한달넘게 ZV1카메라 & 닌텐도스위치 & 새로운오인페를 고민하다가 최근에 컨덴서 마이크를 구매하기도했고, 오인페를 바꿀때도 되어서 크게 지름을 한번더 도전해보았다. 처음에 주는 구성품들이 알차다. 박카스젤리와 함께 C to C 케이블이 사은품? 크리스마스 선물 개념으로 들어있는데 소소하지만 또 쓰임새많은 선물이 들어있어서 언박싱전부터 흡족해진다. 이친구는 UAD 플러그인을 사용하게 해주는 제품은 아니지만, 오디오인터페이스에 610프리앰프 그리고 내가 구매한 제품의 상위단계 VOLT276에 들어가는 컴프레서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가성비 좋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였다고 판단했다. 비교군이 윗단계인 Volt276 그리고 스칼렛의 4i4 그리고 ssl2+ 였는데 사이..

어르신이지만 여전히 강한친구 POD XT 짧은 후기

2021년 한 해 동안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소중한 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다가 너무 비싼 고가의 라인은 엄두가 안나서 예전에 고등학생 때 사용하던 POD궁둥이 모델이 생각났다. 정말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지만, 그중에 중고로 나온 매물을 찾으면서 상태 좋은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발견한 [POD XT] 예전에는 이걸로 라이브 공연도 해보고, 합주 때도 사용하고 간단한 녹음도 했었던 거 같은데 그때 추억을 생각하며 구매를 결심, 어릴 때 사용하던 기억을 되짚으면서 선물로 주기 전에 작동법을 다시 익혀야 했기에 몇 번 뚝딱뚝딱 만져보았다. 여전히 명기는 명기인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들려주는 사운드가 꽤나 괜찮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아마 그 친구도 기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비싼..

음악하면서 거쳐간 페달보드 변천사

어느덧 2021년이 시작된지 2달이 지나가는데 문득 사진첩을 정리하던중에 페달보드 사진들을 모아둔 폴더를 찾게되어서 추억여행에 빠져봤다. 기타를 15살때부터 연주하면서 어느덧 햇수로는 10년이 훌쩍.. 사용하던 기타도 수없이 바뀌었지만, 페달도 엄청 요동쳤구나... 20살때 처음 페달보드를 맞춰보고 싶어서 열심히 모은 용돈과 알바비로 구성했던 보드 가운데 밥버트와 코러스사이에 빼놓은 55선이 아마 볼륨페달을 연결하려고 저런식으로 만들었던것같다 그때는 뭔지도 모르면서 딜레이페달은 있는게 좋다라는 소리를듣고 에코쉬프터를 샀는데, 지금생각하면 참... 그땐 에코딜레이가 필요한게 아니었을텐데 ㅋㅋ 22살에 쓰던 페달보드 지금 보니 음악을시작할때부터, 페달보드위에 디스토션을 올려본적이 없다. 더 많은 게인량을 원..

컴프레서 EQ 부스터가 한방에 JACKSON AUDIO BLOOM 컴프레서

저번에 비교했던 THR과 GCS승부에서 그래도 스테레오가 좀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앰프살돈을 아껴서 새로운 컴프레서 페달을 가져왔다. 페달보드위에 컴프레서페달은 믹스때 사용하는 컴프레서와 조금 사용용도가 다르기때문에, 컴프레서 페달을 고를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페달보드위에서 줄쟁이들이 컴프레서를 올려두고 사용할때는 1. 좀더 정갈해지고 튀는음이 없어지는 효과를 주기위해 2. 컴프레서가 가지고있는 특유의 착색감을 통한 톤메이킹 ( 프리앰프 용도 ) 3. 싱글노트나 클린톤 연주시 힘을더해주는 펀치감 이 3가지를 염두하고 사용한다. 정말 믹스할때 사용되는 컴프레서를 굳이 기타치는 페달위에서 사용해야지! 라기보다, 기타의 톤을 다듬기위해 맨 앞단에 두고 사용하곤한다. 그래서 후보군이 칼리컴프와 잭슨오..

전격비교(?) - 야마하THR100H vs ADA GCS6 CAB sim !

소중한 동생의 도움으로 THR100H를 만져볼 기회가 생겨서 비교영상을 만들었다. 하는음악의 특성상(워십) 모노아웃보다 스테레오 아웃을 선호했기에 100H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보면 GCS6의 스테레오사운드가 훨씬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보류했었다. 하지만 THR100HD가 들어온다면 또 결과가 달라질겠지만, 일단은 GCS6를 이용한 올인원 보드로 운용하기로 결심! 개인의 실력과 테크닉만큼 장비의 이해도도 함께 성장하는것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만큼 여러가지 장비와 소리를 경험하는게 지금의 목표! www.youtube.com/c/줄쟁이와북쟁이JULBUKSTUDIO 줄쟁이와 북쟁이 [JUL & BUK STUDIO] [줄쟁이와 북쟁이의 좌충우돌 음악공작소] Guitarist From South Kore..

ADA GCS6 Cabinet Simulator 캡시뮬 구입기

기존에 사용하던 CabZeus를 떠나보내고 원래는 야마하 THR 100HD를 구하려던중 좀더 저렴한가격에 아날로그감성의 캡시뮬로 커버해보자 라는마음으로 톤프릭스로 달려가 업어온 이펙터 요즘 라이브 환경에서 앰프를 사용할일이 별로 없다보니... 라이브연주시 앰프의 소리를 받아줄 회중이 없으니 큰 무대에비해 하울링도 심해지고 온택트 레코딩이 목적이기에 그럼 캐비넷 시뮬을 바꾸자! 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캡시뮬을 들이게 되었다. 심플했던 캡제우스와 다르게 블랙톤의 뭔가 많은 ADA GCS6는 오히려 라이브때 좀더 그 활용성이 뛰어난 것 같다. 항상 컴퓨터로 미리 프리셋을 저장해두고 컨트롤 해야했던 캡제우스와 다르게 ADA GCS6는 라이브때 좀더 활용성이 뛰어난것 같다. 당연히! A B 토글 스위치로 스테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