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려서 저녁에는 다른 친구의 집에 와서 식사하게 되었다. 특히 땀끼 사람들은 이걸 많이 먹는것 같다 수박씨인데 처음에는 수박씨를 따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까먹는 재미도 솔솔 하다. 중국에서 보는 해바라기씨를 보는 것 같다 어머니가 해주신 Cơm gà 는 다낭에서 먹던방식이랑은 많이 달랐는데 닭을 삶고 찢어서 나오는 것 같다 또 같이 나온 샐러드도 시큼하니 참 좋은 조합이다. 사실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가 별로 안 고팠는데도 한 그릇을 뚝딱할 줄 몰랐지... 역시나 베트남의 밤은 길거리 음식 식사를 마친 후 땀끼의 전통놀이(도박+복권)를 즐기고 간단하게 꼬치를 사서 또 먹었다 땀끼의 에펠탑 땀끼의 파리라는데 그냥 비가 지어낸 거 같고 모기는 많아도 이런 한적한 곳이 훨~씬 좋다 찍은..